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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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6-22 12:41본문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윤신영 프리랜서 과학 전문 기자 ◆ 홍종호> 뜨거워진 바다가 앞으로 어종들과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한국과 일본 지역 바다에서 잡히는 어종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까 합니다. 준비해 주신 내용 말씀해 주시죠.◇ 윤신영> 충격적일 수도 있는 얘기로 시작해 볼까 해요. 공식적인 조사 결과는 아니고 제 심증인데, 2023년 12월 국제 뉴스로 나온 내용입니다. 1년 반 정도 전이었는데요. 일본 북단 홋카이도 쪽 하코다테라는 도시가 있어요. 항구도시인데. 그곳에서 정어리가 떼죽음을 당해서 세계 언론이 앞다퉈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정어리가 해안에 1200톤 이상 죽어서 떠내려와서 굉장히 충격적이라는 반응들이 많았어요.◇ 윤신영> 그 뉴스를 보고 제가 바다 온도를 확인해 봤습니다. 그 날짜에서 가장 가까운 날의 바다 온도를 가장 그 시점에서 먼 때하고 한 번 비교해 봤어요. 지도로 그려봤는데요. 1940년에, 80여 년 전의 해당 날짜와 그 날짜를 비교해 봤습니다. 왼쪽이 해당 날짜를 본 것이고요. 오른쪽은 혹시 몰라서 월평균으로도 본 겁니다. 노란색으로 갈수록 밝을수록 온도가 높은 건데, 가장 높은 지점인 홋카이도 남서쪽 지점이 보이시잖아요? 홋카이도와 일본 혼슈라는 긴 섬 사이가 노란색으로 나타나는데, 그 지역이 1940년과 비교했을 때 무려 13도 이상 높습니다.◆ 홍종호> 80여 년 만에 13도.◇ 윤신영> 네.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한 달 평균을 봐도 그 정도가 나오는 걸 보면 어떤 이유로든 굉장히 더워진 상태입니다.◆ 홍종호> 21. 3채 중 1채가'노후주택'이라고?2. 잠실 대장단지, 바뀐다는데…3. '불장'에 경매도 후끈3채 중 1채가'노후주택'이라고?재건축 추진이 가능한 연한이 준공 후 30년이죠. 그래서 이 시점을 노후 아파트 기준으로 삼곤 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어디일까요?바로 대전이에요. 부동산R114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K-apt)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대전의 30년 초과 노후주택 비중은 3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어요. 공동주택 중 3분의 1 이상이 노후 단지라는 건데요. 특히 1991~1994년 준공 물량이 몰린 서구 둔산동·월평동 일대 둔산지구 위주로 노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어요.대전 다음으로 노후도가 높은 지역은 서울이에요. 서울의 30년 초과 노후주택 비중은 29%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어요. 서울은 △노원구 상계동·중계동 △양천구 신정동 △강서구 가양동 △도봉구 창동 등에 특히 노후주택이 몰려있는 것으로 조사됐어요.대전과 서울 다음으로는 △전남(27%) △전북(26%) △인천(25%) △울산(25%) 등 순서대로 노후주택 비중이 높았다고 하네요. 전남은 여수, 전북은 전주가 노후주택 밀집도가 높았고요. 인천은 연수구 연수동·동춘동, 부평구 산곡동 등에 노후주택이 많았어요.전국 노후주택 비중은 22%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3년 전인 2022년 12%보다 10%포인트 오른 수치에요. 전국 주택 5채 중 1채는 낡았다는 거죠. 지방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는 25%로 4채 중 1채가 노후주택으로 나타났네요.이처럼 준공 후 30년을 넘는 아파트는 다가오는 2026~2027년 전국적으로 약 80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노후주택 비중이 높아질수록 젊은 층이 떠나게 돼 도시 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윤지해 부동산R114 프롭테크리서치랩 랩장은 "지방의 경우 수요 기반이 약해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수익성 제고의 한계가 있다"며 "개발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정책 차등화 검토와 사업성 보완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등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어요. 잠실주공5단지 전경/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잠실 대장단지, 바뀐다는데…그동안 '잠실' 하면 떠오르는 아파트, 이른바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로 불리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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