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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제학자인 장하준 영국 런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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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2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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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제학자인 장하준 영국 런던대학교 교수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적극적 대미 통상 협상' 기조에 대해 "(미국의 정책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그걸 미리 가서 협상을 하느냐", "미국에 원조 밀가루 받아먹던 멘탈리티에 사로잡혀 있다"는 비판을 가했다.장 교수는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사무처 주최로 열린 '글로벌 경제질서 변화와 대한민국 경제정책 전략' 특강에서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 대해 "최대한 지연 작전을 써야 한다. 트럼프 진영이 전략이 없고 트럼프 대통령은 굉장히 변덕이 심하다. 몇 달 뒤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장 교수는 "설사 (정부가 지금) 좀 괜찮은 딜을 하더라도 (미국 측이) 3개월 후에 뭐라고 할지 어떻게 아느냐"라며 "이번에 가서 (협상안에) 사인하고 와도 3개월 있다가 (트럼프가) 바꾸면 그만이다", "절대 미리 가서 (협상 완료를)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서도 "협상하는 척이야 해야겠지만 절대 사인하면 안 된다"며 "지금의 '대행 정부'뿐 아니라 새 정부가 들어와도 버틸 때까지 버텨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장 교수는 특히 "무엇보다 지금 미국은 약자"라며 "버티면 더 많이 얻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금 미국의 패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군사력인데, 현재 자기네 기술과 생산력으론 이 군사력을 유지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도 △조선업 △반도체 등 군사기술에 필요한 산업을 통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수출·수입 경로 다변화를 통한 장기적인 '미국 탈피 전략'을 수행하고, 그럼으로써 트럼프 행정부 이후 가속되고 있는 "새로운 세계 질서", "미국 없는 세계 경제"에서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야 한다는 게 장 교수의 지적이다.장 교수는 "멕시코는 최근 당선된 대통령이 트럼프 대응을 잘 해서 지지율이 80%다. (트럼프가) 본의 아니게 다른 나라 정치까지 바꾸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한 대행이 [앵커]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자들을 줄소환하고 있습니다.이제 관심은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직접 조사를 언제 할지에 쏠리고 있는데요.이채연 기자입니다.[기자]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월 중순, 창원지검에서 수사 중이던 이른바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을 넘겨받았습니다.이첩 직후인 2월 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청사 소환 방침을 내부적으로 세우고 이미 김 여사 측에 대면 조사가 필요하단 뜻을 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아직 구체적인 일정 조율까지 나아가진 못했는데, 수사팀은 핵심 관련자들을 잇따라 부르며 김 여사에 대한 소환 필요성을 검토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검찰 수사 갈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대선 과정과 22년 6월 재보선에 이어 지난해 22대 총선에서도 불법 여론 조사나 공천을 두고 부당하게 개입했단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지난 18일엔 총선 공천 관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불러 한 차례 조사했는데, 김 여사가 경남 창원의창 선거구에 김 전 검사를 공천받도록 개입했는지 추궁한 걸로 전해졌습니다.의혹의 정점인 김 여사를 상대로 공천 정보를 인지한 수준을 넘어 영향력을 행사한 건지,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규명이 불가피한데,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마무리 단계로 보기엔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이채연기자>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 여사 소환 조사가 언제 이뤄질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을 경우 시간은 더 늦춰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영상취재 이재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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