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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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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020년 7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정창옥(왼쪽 세 번째)씨가 그해 8월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5년 전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반감을 품고 신발을 던져 체포됐던 보수 인사 정창옥(62)씨가 국민의힘 대선주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김 전 장관 측은 정씨를 '신발 열사'로 소개하며 두둔했다. 22일 정씨 등 보수단체 국가정의실천연합 소속 회원들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김 전 장관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 선언을 했다. 김 전 장관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가운데 강경 우파적 성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인사로 평가된다.정씨는 2020년 7월 16일 국회 개원 연설을 위해 국회의사당 본관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자신의 신발을 벗어 던졌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장에서 정씨는 "가짜평화 위선자 문재인은 당장 자유대한민국을 떠나라"고 외쳤다. 정씨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됐지만, 그가 던진 신발이 문 전 대통령과 먼 곳으로 떨어졌다는 사정 등이 참작돼 2023년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과거 정씨의 정치적 의사 표현 방식이 폭력적이었던 만큼, 김 전 장관 측이 정씨의 지지 선언을 공개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그러나 김 전 장관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신발 열사는 신발만 던진 게 아니라 좋은 일도 굉장히 많이 하신 분"이라며 정씨를 감쌌다. 정씨가 비영리 청소년단체를 운영한 적이 있다는 이유였다. 이어 박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잘못한 게 많지 않나"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이 분노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로 선종한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한 신자가 기도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안효정·김도윤 기자] “어제 비보를 듣고 너무나 섭섭하고 슬펐지만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하기 위해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왔습니다.”22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대교구 주교좌인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앞. 이곳에는 이른 시간부터 전날 오후 한국에 전해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을 접한 천주교 신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대비를 뚫고 온 200여명의 신자들은 오전 7시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예배당에 들어섰고 가는 길목에 놓인 교황 조각상을 보고선 잠시 멈춰서 묵념을 하기도 했다.미사는 엄숙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나 도중에 슬픔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신자도 보였다. 손수건에 얼굴을 파묻고 조용히 흐느끼는 이도, 눈을 질끈 감고 기도하는 이도 있었다.신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며 애도했다. 미사가 끝난 뒤에도 눈시울을 붉힌 채 서 있던 박영애(69) 씨는 “교황님을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더 가난한 자들을 당신의 형제처럼 챙기고 품어주신 아주 인자한 분이셨다”면서 “특히 우리나라를 사랑하셨고 세월호 유가족들을 따뜻하게 안아주셨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리스도의 마음을 그대로 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교황님과 동시대에 살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 그해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먼저 찾은 나라였다. 한국에서 교황은 세월호 참사 유족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꽃동네 장애인 등을 만나고 이들의 고통을 보듬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오전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이듬해인 2014년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평화와 위로 그리고 화해의 메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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