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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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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안경' 정유미 감독 메타모포시스[매치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장편 영화가 한 편도 초청받지 못하면서 충무로에 실망감이 도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감독 정유미가 최근 낭보를 전했다.그의 신작 애니메이션 '안경'이 제78회 칸영화제의 비공식 부문인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는 소식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이 부문의 초청장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데뷔작 '나의 작은 인형상자'(2005) 이후 20년 동안 독립 단편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선보인 정 감독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세계적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는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감독이다.2009년 '먼지아이'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대됐고 '수학시험'(2010), '연애놀이'(2013), '존재의 집'(2022), '서클'(2024)로는 베를린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연애놀이'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최초로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하기도 했다."독립 애니메이션 특성상 제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전 항상 제가 느끼고 생각하는, 그러니까 저의 '마음'을 작품에 녹이거든요. 개인적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보편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지난 22일 전화로 만난 정 감독은 세계 평단이 그의 작품 세계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를 뭐라고 보느냐는 말에 쑥스러워하며 답했다.그는 "제 작품에는 대사도 나오지 않는다"며 "오직 이미지로만 구성돼 해외 관객에게도 느낌이나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것 같다"고 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안경' 속 한 장면 [매치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경' 역시 대사가 없는 작품으로 정 감독의 페르소나인 한 여자를 주인공으로 한다. 안경원을 찾은 여자가 시력 검사를 하던 도중 들판 위의 집을 보게 되고, 이곳에서 자기 내면의 그림자와 마주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다.정 감독은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왜곡돼 있다는 걸 느끼고서 구상하게 된 작품"이라면서 "안경은 (무(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돌봄노동자 대선 요구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돌봄노동자의 권리보장과 공공돌봄 체계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25.4.23uwg806@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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