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 팔결교 일대에서 발견된 미호종개. 사진제공=청 > 문화강좌갤러리

미호강 팔결교 일대에서 발견된 미호종개. 사진제공=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미호강에서 멸종위기 어류인 미호종개와 흰수마자가 발견됐습니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월 20일 팔결교(청주시 청원구 외평동) 일대에서 미호강 생태조사를 진행하던 중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 3개체(2cm~4cm)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흰수마자 4개체(4cm~6cm)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미호종개는 1984년 김익수, 손영목 박사가 신종으로 발표했으며 미호강을 대표하는 어류로 알려졌습니다. 2006년 청주시 외평동에서 1개체가 확인된 후 출현하지 않다가 2022년 팔결교 상류 4km지점에서 10개체가 확인돼 미호종개 서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미호강 팔결교 일대에서 발견된 흰수마자. 사진제공=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흰수마자는 1935년 낙동강에서 최초 발견된 후 1983년에금강의 미호강에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고 2021년에는 청주 오송읍 궁평리에서 3개체가 출현했습니다. 상류인 미호강 팔결교 지점에서 흰수마자가 발견된 건 40여년 만입니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생물다양성보전협회 박현수 사무처장은 “흰수마자는 이동성이 높아 미호강 하류인 금강 일대에서 자유롭게 이동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세종보 개방과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미호강은 노랑부리저어새에 이어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미호종개와 흰수마자가 서식하는 곳으로 확인돼 하천 생태 보전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미호강 팔결교 일대에서 발견된 미호종개. 사진제공=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미호강에서 멸종위기 어류인 미호종개와 흰수마자가 발견됐습니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월 20일 팔결교(청주시 청원구 외평동) 일대에서 미호강 생태조사를 진행하던 중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 3개체(2cm~4cm)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흰수마자 4개체(4cm~6cm)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미호종개는 1984년 김익수, 손영목 박사가 신종으로 발표했으며 미호강을 대표하는 어류로 알려졌습니다. 2006년 청주시 외평동에서 1개체가 확인된 후 출현하지 않다가 2022년 팔결교 상류 4km지점에서 10개체가 확인돼 미호종개 서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미호강 팔결교 일대에서 발견된 흰수마자. 사진제공=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흰수마자는 1935년 낙동강에서 최초 발견된 후 1983년에금강의 미호강에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고 2021년에는 청주 오송읍 궁평리에서 3개체가 출현했습니다. 상류인 미호강 팔결교 지점에서 흰수마자가 발견된 건 40여년 만입니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생물다양성보전협회 박현수 사무처장은 “흰수마자는 이동성이 높아 미호강 하류인 금강 일대에서 자유롭게 이동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세종보 개방과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미호강은 노랑부리저어새에 이어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미호종개와 흰수마자가 서식하는 곳으로 확인돼 하천 생태 보전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