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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주민의 혈세로 구입한 공공재산을 부실하게 관리했다는 지적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제기됐다. 사진은 북구청사 전경. /북구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가 주민의 혈세로 구입한 공공재산을 부실하게 관리했다는 지적이 또다시 제기됐다. 지난해에도 의회를 통해 관리 부실 우려와 동시에 체계적인 물품관리 대책이 요구됐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0일 북구·북구의회에 따르면 북구는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로부터 1억 6천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아 본촌산업단지를 포함한 5곳에 대해 '최신 ICT기기 체험 및 이용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해당 사업은 주민 다중 이용 공간에 초고속 무료 통신환경을 설치함으로써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대두되고 있는 정보기기 및 기술의 체험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를 위해 북구는 사업 대상지에 초고속 무료 통신환경 조성을 위해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ICT기기 체험·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드론 3대와 3D 프린터 3대를 구입했다.이후 같은 해 11월 본촌산단 노동자들의 IT기기 체험 및 교육을 위해 본촌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장비위탁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드론과 3D 프린터 각각 1대씩을 무상으로 위탁했다.계약서상 위탁기간은 1년으로 상호 협의 시 연장이 가능하고 수탁자는 물품을 정해진 용도에 따라 사용하도록 했다. 제3자에게 대여 및 운영토록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그러나 최초 계약 이후 2019년 12월에 체결된 2020년 위탁계약을 마지막으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계약이 다시 체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서상 위탁종료 기간인 2020년 말 이후부터 올해 5월 초까지 드론과 3D 프린터가 공공기관 물품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분기별로 이뤄졌어야 할 장비 현황과 운영실적 점검 역시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었다.2018년 3차례, 2019년 1차례까지 총 4차례 실시된 것이 전부였으며, 2020년 5월 북구에서 산단관리공단에 발송한 '상반기 운영실적 제출 요청' 공문을 끝으로 이후 어떠한 수·발신 문서도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18년 교육실 [앵커] 아는기자 외교안보국제부 김유진 차장 나왔습니다. 1-1)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여요. 대체 이 시위, 어디서부터 시작된거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의 강압적인 단속이결정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단속국은 현지시각 5일 LA 시내의류 도매 상가와 한인타운 인근홈디포 매장 앞을 급습해남미계 불법이민자 44명을 체포했는데,여기에 반발한이민자들이 시위대를 조직해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1-2) 그럼 지금 시위가 어디까지 번졌어요? 6일에는 연방 구금센터 앞에시위대가 몰려갔고,7일에는 LA 다운타운의 남쪽패러마운트 지역에서또 체포 작전이 벌어졌습니다. 여기는 LA 교외인데,LA 도심이나 교외 할 것 없이시위 중인 걸로 볼 수 있습니다. 2)멕시코 국기 든 사람도 보이고, 이 사람이 밟고 선차는 구글의 자율주행차 웨이모던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보시는 것처럼 시위대가웨이모를 불에 태우기도 하는데왜 웨이모인가 취재해 보니까요, 이 차가 자율주행차인데장착한 카메라나 센서가'감시'를 상징하는데다가,사람이 운전할 필요가 없다보니이민자들이 주로 종사하는블루칼라의 일자리를 위협하는이미지를 갖고 있더라구요. LA가 멕시코와 붙어있다보니멕시코계 이민자들이 많이 삽니다. 이번에 체포된 사람들 중에도멕시코계가 상당 수 있어서분노가 큰 상황입니다. 3)경찰에 주방위군에 해병대까지 투입했어요. 그 정도로 위협적인 상황입니까? 말씀하신대로경찰과 주방위군, 해병대가한꺼번에 투입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 된 인원만4700명에 달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군이 직접 나설 만큼 위협적인 시위는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시위가 산발적인 데다가 규모도 크지 않았고주지사의 지원 요청도 없었거든요. 그런데도 군을 대거 투입한 건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라는해석이 나옵니다. 캘리포니아는 민주당의 텃밭인데그런 곳에서 자신의 주 정책인불법 이민자 추방을 밀어 붙여지지를 얻겠다는 거죠. 또 최대의 정적,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의대결을 노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4)트럼프가 군을 투입하는 과정에 위법 가능성은 없나요? 트럼프는 주지사를 건너 뛰고주방위군을 동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