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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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6-09 15:33본문
‘인도의 피카소’ 후세인의 생전 모습. [사진 출처 = EPA 연합뉴스] 2011년 타계하기 전까지 ‘인도의 피카소’로 불린 마크불 피다 후세인의 작품들이 이번 주 경매를 통해 20여 년 만에 처음 세상에 나온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인도 현대 미술의 거장인 후세인의 작품 25점이 오는 12일 인도 뭄바이에 있는 펀돌레 미술관에서 경매에 나온다. ‘MF 후세인: 20세기 예술가의 비전’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작품들은 그가 그린 지 20년이 넘은 것으로 그동안 은행 금고에 보관되다가 이번 주에 처음 공개된다.후세인은 2004년 뭄바이 기업가인 구루 스와루프 스리바스타바와 10억 루피(약 158억원) 규모의 미술품 거래 계약을 했고, 작품 100점 가운데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 25점을 먼저 그에게 판매했다.당시 현지 언론은 이를 인도 최대 미술품 거래라고 보도했으며 스리바스타바는 단숨에 유명 수집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년 뒤 스리바스타바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한 인도 중앙수사국(CBI)은 스리바스타바가 정부 지원을 받는 농업기관으로부터 받은 대출로 부동산을 비롯해 후세인 작품을 사는 데 부적절하게 썼다고 주장했다.2008년 이 농업기관은 법원 허가를 받아 10억 루피 상당의 스리바스타바 자산을 압류했고, 이 중에는 이번에 공개될 후세인 작품 25점이 포함됐다.이후 올해 2월 인도 법원은 스리바스타바가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후세인 작품의 경매를 허용했다.펀돌레 미술관 관계자는 BBC에 “당시 후세인은 (수집가가 누구인지) 상관하지 않았고 작품이 팔리기만 하면 됐다”며 “그의 작품들이 마침내 제자리로 돌아온 듯하다”고 말했다.2011년 95세 나이로 세상을 뜬 후세인은 생전 인도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논란의 중심에 선 예술가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극장 간판을 그리는 일을 하다가 화가가 됐고, 미술계에서 독학으로 입지전적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인도의 피카소로 불린 후세인의 작품은 수백만 달러에 팔렸지만, 그는 대담한 주제 때문에 자주 비판을 받기도 했다.이번에 공개될 작품들은 정치와 기술의 급격한 변화가 특징인 시기에 관한 그의 시각[앵커]오늘부터 습도 높은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더위 속 충북과 경북 지역에는 소나기도 쏟아지겠는데요.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진연지 캐스터.[캐스터]오늘부터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습도가 높아서 더 후텁지근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현재 볕도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현재 기온은 서울이 29.4도, 대전과 광주가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덥고 습한 남풍이 불어들며 이보다 더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건강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현재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는데요.여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오존 농도도 짙겠습니다.어른이나 노약자 또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무더위 속 곳곳에 소나기 예보도 있습니다.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 충북 남부와 경북 남서 내륙에 소나기 구름 발달하겠고요.소나기 양은 5에서 10m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는 저녁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늘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당분간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더위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현장연결 정우현]#오늘날씨 #제주비 #소나기 #자외선주의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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