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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6-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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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최연두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을 위한 유심(USIM) 교체 작업을 빠르게 진행 중이다. 8일 0시 기준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은 659만 명으로, 전체 예약 고객(약 952만 명) 중 약 69%가 교체를 완료한 상태다. 잔여 예약 고객은 293만 명으로 집계됐다.이번 유심 교체 작업은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화됐다. 일일 교체 수는 초기 6만 명 수준에서 시작해 이후 14만~17만 명까지 늘었으며, 현재도 하루 평균 약 12만 명 내외의 교체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왼쪽부터)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센터장,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 류정환 SKT 네트워크 인프라 센터장이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공동취재)SK텔레콤은 오는 20일까지 유심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지난 5일 일일 브리핑에서 “16일까지 예약 고객에게 교체 안내 문자를 모두 발송할 예정이며, 20일까지 유심 교체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가입 재개 시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논의 중이다.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본사 직원들의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1인 운영 소매점에도 추가 인력을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외출과 외박이 제한된 최전방 근무 장병을 대상으로 국방부 협조 하에 ‘찾아가는 유심 교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45일 강원도 고성, 9~10일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각각 약 1000여 명의 장병 유심을 교체할 계획이다.이번 유심 교체에 따른 비용은 약 1500억~18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유심 실물 교체 단가는 건당 7700원이며, 약 2000만 명 이용자를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여기에 유통망 처리 비용까지 포함하면 최대 18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일부 이용자들이 제기한 타 통신사 이동 시 위약금 면제 요구에 대해선 “고객 형평성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영향을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과기정통부의 사고 원인 조사 및 책임 소재 결과에 따라 향후 방침을 정하겠다”고 김희섭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설명했다.SK텔레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정보보호 투자[이데일리 김현아·최연두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을 위한 유심(USIM) 교체 작업을 빠르게 진행 중이다. 8일 0시 기준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은 659만 명으로, 전체 예약 고객(약 952만 명) 중 약 69%가 교체를 완료한 상태다. 잔여 예약 고객은 293만 명으로 집계됐다.이번 유심 교체 작업은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화됐다. 일일 교체 수는 초기 6만 명 수준에서 시작해 이후 14만~17만 명까지 늘었으며, 현재도 하루 평균 약 12만 명 내외의 교체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왼쪽부터)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센터장,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 류정환 SKT 네트워크 인프라 센터장이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공동취재)SK텔레콤은 오는 20일까지 유심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지난 5일 일일 브리핑에서 “16일까지 예약 고객에게 교체 안내 문자를 모두 발송할 예정이며, 20일까지 유심 교체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가입 재개 시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논의 중이다.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본사 직원들의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1인 운영 소매점에도 추가 인력을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외출과 외박이 제한된 최전방 근무 장병을 대상으로 국방부 협조 하에 ‘찾아가는 유심 교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45일 강원도 고성, 9~10일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각각 약 1000여 명의 장병 유심을 교체할 계획이다.이번 유심 교체에 따른 비용은 약 1500억~18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유심 실물 교체 단가는 건당 7700원이며, 약 2000만 명 이용자를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여기에 유통망 처리 비용까지 포함하면 최대 18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일부 이용자들이 제기한 타 통신사 이동 시 위약금 면제 요구에 대해선 “고객 형평성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영향을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과기정통부의 사고 원인 조사 및 책임 소재 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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