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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북미대화가 재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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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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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북미대화가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북핵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주한미군이 감축 또는 철수할 경우 한국에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김동성 아산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25일 '2025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 전망과 한국의 대응'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 여부는 주한미군 주둔 정책과 맞물려 한국의 안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 같은 시나리오에 대해 "한국이 크게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미국의 대북정책 방향을 크게 두 갈래로 나눠 전망했다. 하나는 이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 경험이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적인 '톱다운' 방식으로 북핵 문제를 일괄 타결하는 방안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북한에 핵실험 중지와 핵 동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 핵 감축, 핵 폐기 등을 순차적으로 요구하면서 각 단계마다 보상을 제안하는 이른바 '중간 단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 연구위원은 "문제는, 북미 간의 주고받기가 상호 등가적이지 못하거나 비핵화 절차의 선후가 뒤바뀌어 소위 '나쁜 거래(bad deal)'가 일어날 때"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한반도 북핵 위기의 당사자인 한국이 북한 비핵화 논의에서 사실상 배제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미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미국 본토에 가하는 위협의 제거에만 치중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국에게 최악의 결과는 북한의 핵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한미연합전력의 대북 억지력은 약화하거나 아예 주한미군이 감축 또는 철수하는 경우"라고 거듭 강조했다.김 연구위원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작을 것이란 전제를 덧붙이면서도 "트럼프가 북미 협상의 목표를 '북한 유인'과 '한반도 동맹구조 재편' 등과 같은 큰 그림으로 확대하고, 김정은이 여기에 호응하는 경우도 상정해 볼 수 있다"면서 "이와 같은 시나리오가 가동된다면, 한국은 미국 확장억제의 보장조치를 위해 전술핵 재배치 등 동맹의 핵 억제력 강화를 적극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관련해 북미대화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뀔 때 산 모양은 꽤 심심하다. 눈은 녹아 없고 숲은 황량한 경우가 대다수. 배를 타고 호수로 나가면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카누 트립을 계획했다. 01 짐 빼기 전기차 기아 EV9을 빌렸다. 2인용 카누 2대와 4명의 배낭을 싣기 위한 용도였다. 이 차의 트렁크 안에 무려 200kg이 육박하는 짐이 실렸다. 서울에서 약 2시간 걸려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파로호에 도착했다. 고작 2시간 왔는데 풍경은 외국으로 변해 있었다. 선착장(형제좌대낚시)에 모인 정샘, 오진곤, 이나영씨를 비롯해 나와 양수열 기자는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 앞에서 소리를 질러댔다. 나는 그들보다 더 감동받았다. 수많은 지역을 다녔지만 이때만큼 이색적인 풍광 속에 놓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말을 반복했다. "와! 여기 꼭 캐나다 같아!" 캐나다에 가본 적 없지만 이것은 내가 쓰는 아름답다는 말 중 최상급 표현이었다. 저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고 싶었다. 그 안에 들어가 있으면 마음이 평온하게 잠길 것 같았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카누 '상자'를 꺼내어 배로 '접어'야 했다.02 배 조립박스를 펴고 접어 카누로 만드는 중. 5인이 2인용 카누 2대와 1인용 카누 1대로 모험에 나서기로 했다. 접이식 카누 '마이카누' 사용자 정샘씨의 도움으로 20여 분 만에 카누를 완성했다.03 카누 타자! 패들링 멈추고 멍~ 다람쥐섬 앞에서 정찰을 하고 있는 정샘(뒷자리)과 윤성중 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을 찍은 다음 실시간으로 개인 SNS에 올렸는데, 우리의 원래 목적지는 다람쥐섬이었다. 먼 옛날 근방에 사는 한 마을 주민이 수출을 목적으로 섬에 다람쥐를 풀어놓고 길렀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다람쥐섬은 호수에 물이 차면 무인도로 변한다. 갈수기 땐 육지가 된다. 섬에 있던 다람쥐들은 갈수기 때 모두 도망갔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은 무인도인 이곳에 가기 위해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에 있는 한 선착장에서 배를 띄워 출발했다. 선착장에서 섬까지 거리는 약 5km. 우리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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