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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주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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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6-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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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주도 조천읍 함덕리 수소 충전소에 수소 버스가 충전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상은 기자 지난 4일 제주도 조천읍 함덕리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선 운행을 마친 312 버스 두 대가 충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천장에 수소 탱크를 탑재하고 있어 차량 높이가 높을 뿐 일반 버스와 다르지 않은 외관이었다. 먼저 온 버스에 충전기를 꽂고 수소를 공급하자 케이블에 서서히 하얀 서리가 끼기 시작했다. 영하 40도의 수소가 공급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린수소 버스 한 대를 충전하는 시간은 10분 남짓이다. 이렇게 짧게 충전해도 최대 600㎞를 거뜬히 달린다.그린수소는 풍력과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만든 수소다. 제주는 2023년 5월 도내에 처음으로 함덕 충전소를 완공했고,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를 일반 수소차 등에 상업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2년 전 9대였던 수소버스는 현재 19대로 늘었다. 버스 외에도 월 평균 620여대 차량에 5.5t 정도의 그린수소를 충전 중이다. 제주는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10곳으로 늘리고 이동형 충전소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제주도 조천읍 함덕리 수소 충전소에서 수소 버스에 충전 케이블이 연결된 모습. 박상은 기자 수소차는 전기차와 비교해 충전시간이 훨씬 짧지만 주행거리는 더 길다. 겨울에 배터리 소모가 빠른 전기차와 달리 계절 변화에 따른 성능 차이도 없다. 이런 장점에도 여전히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함덕 충전소도 추진 과정에서 주민 설득에 많은 공을 들여야 했다. 고윤성 제주도청 미래성장과장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기회가 될 때마다 주민들을 만나 설명했다”며 “이제는 주민들이 먼저 그린수소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물어오는 등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고 말했다.그린수소 충전소에서 일하는 주민 정승락씨는 “처음에는 주민들도 수소 폭탄부터 떠올리며 걱정을 많이 했다”며 “저도 여기서 5분 거리에 산다. ‘제 집도 아프리카연합(AU)은 미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아프리카 대륙 7개국을 포함한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AU는 현지 시각 5일 성명에서 "이 조치가 수십 년에 걸친 양측 국민과 교육의 교류, 상업적 협력, 더 넓은 외교 관계에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협의와 대화를 하자고 요청했습니다.그러면서 "미국이 국경을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주권적 권리를 균형 잡히고 증거에 기반을 둔 방식으로 미국과 아프리카 간 오랜 협력 관계를 반영해 행사해 주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 예멘,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콩고공화국,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아이티,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등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포고령을 발표했습니다.이 가운데 차드, 콩고공화국,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등 7개국이 AU 회원국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부룬디와 시에라리온, 토고 등 아프리카 3개국을 포함한 7개국 출신 국민에 대해서는 미국 입국을 부분 제한했습니다.차드의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은 미국의 조처에 대응해 이날 "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데비 대통령은 "차드는 (카타르처럼) 제공할 비행기도 없고, 수십억 달러를 줄 수도 없지만 존엄성과 자부심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아프리카연합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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