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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6-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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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여성, 노인 등 교통약자 큰 불편.. 울산 찾은 관광객들도 난감토요일 겹친 언양 5일장도 타격.. 상인 "평일 장날과 비슷해"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언양5일장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한 노인들이 집으로 되돌아가는 마을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안내전광판을 보고 있다. 울산은 이날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으로 105개 노선 버스 702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마을버스와 지선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운행하고 있다. 사진=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7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첫날부터 울산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에 의존해야 하는 학생, 노인, 여성 등 교통약자들에게 불편이 집중되고 있다. 파업에 돌입한 시내버스는 한국노총 울산버스노조를 구성하고 있는 6개 버스업체의 105개 노선 버스 702대에 이른다. 이는 울산 지역 전체 시내버스(187개 노선 889대)의 80%에 달한다. 지하철이 없는 울산에선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 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파업에 따른 불편은 곧바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병영사거리, 울산시청, 삼산동, 성남동 등 울산지역 주요 지점의 버스정차구역은 텅텅 비었다. 일부 버스정류장에는 이날 파업을 몰랐던 승객들 2∼3명이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한 학생은 1시간째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병원에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이모(64)씨는 "파업 소식을 듣고도 깜빡했다. 남편에게 태워달라고 해야겠다"라며 서둘러 휴대전화를 눌렀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예약을 한 70대는 집에서부터 자전거를 이용해 병원에 도착하기도 했다. 파업 소식을 미처 알지 못한 시민들도 많았다. 특히 광역전철을 이용해 부산에서 온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마을버스나 지선버스는 정상 운행했지만 이마저도 제때 이용하기 쉽지 않았다. 북구에 사는 박보미(23)씨는 "파업 시 마을버스를 타라고 하던데 우리 동네는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아 결국 택시를 탔다"라며 "평소의 몇 배나 되는 돈을 들여야 해 부담이 컸다. 자기 차가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시내버스 파업이 시작된 7일 언양5일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한참을 기다린 노인들이 막 도착한 마을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최수상 기자 도심 외곽지역은 부족한 택시로 인해 더욱 불편이 가중됐다. 5일장을 맞은 울학생, 여성, 노인 등 교통약자 큰 불편.. 울산 찾은 관광객들도 난감토요일 겹친 언양 5일장도 타격.. 상인 "평일 장날과 비슷해"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언양5일장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한 노인들이 집으로 되돌아가는 마을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안내전광판을 보고 있다. 울산은 이날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으로 105개 노선 버스 702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마을버스와 지선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운행하고 있다. 사진=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7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첫날부터 울산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에 의존해야 하는 학생, 노인, 여성 등 교통약자들에게 불편이 집중되고 있다. 파업에 돌입한 시내버스는 한국노총 울산버스노조를 구성하고 있는 6개 버스업체의 105개 노선 버스 702대에 이른다. 이는 울산 지역 전체 시내버스(187개 노선 889대)의 80%에 달한다. 지하철이 없는 울산에선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 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파업에 따른 불편은 곧바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병영사거리, 울산시청, 삼산동, 성남동 등 울산지역 주요 지점의 버스정차구역은 텅텅 비었다. 일부 버스정류장에는 이날 파업을 몰랐던 승객들 2∼3명이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한 학생은 1시간째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병원에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이모(64)씨는 "파업 소식을 듣고도 깜빡했다. 남편에게 태워달라고 해야겠다"라며 서둘러 휴대전화를 눌렀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예약을 한 70대는 집에서부터 자전거를 이용해 병원에 도착하기도 했다. 파업 소식을 미처 알지 못한 시민들도 많았다. 특히 광역전철을 이용해 부산에서 온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마을버스나 지선버스는 정상 운행했지만 이마저도 제때 이용하기 쉽지 않았다. 북구에 사는 박보미(23)씨는 "파업 시 마을버스를 타라고 하던데 우리 동네는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아 결국 택시를 탔다"라며 "평소의 몇 배나 되는 돈을 들여야 해 부담이 컸다. 자기 차가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시내버스 파업이 시작된 7일 언양5일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한참을 기다린 노인들이 막 도착한 마을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최수상 기자 도심 외곽지역은 부족한 택시로 인해 더욱 불편이 가중됐다. 5일장을 맞은 울주군 언양읍 언양알프스시장에서는 노인들이 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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