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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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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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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본청에서 만난 정문헌 종로구청장. 곽경근 대기자 “관광객 많이 오는 걸 목표로 삼고 있진 않아요. 문화도시가 되면 관광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본청에서 만난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의 정체성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궁궐과 문화재가 몰린 지역이기에 자연스레 관광객의 발길은 이어지겠지만, 정 구청장이 그리고 있는 종로의 미래는 관광지보다는 “정주민이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다.정 구청장의 구상은 신청사 건립 계획에서도 드러난다. 신청사는 과거 정도전 집터이자 조선시대 사복시 터 위에 들어서는 역사적인 부지다. 그는 기존 설계에 큰 변화를 주진 않았지만, 7층 강당을 공연장으로, 수장고는 유리벽으로 개방된 전시 공간으로 바꾸었다. “박물관 같은 청사를 만들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신청사 곳곳에 문화적 숨결을 불어 넣으려는 시도가 엿보인다.이러한 구상은 단순한 상징성에 그치지 않는다. 정 구청장은 “비상계단을 오픈하고, 공연장도 본격적인 수준으로 바꾸면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사에 들어설 문학관, 음악당, 서예관 등도 모두 주민 접근성과 활용성을 고려한 결과다. “그냥 청사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위한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길 바란다”는 것이 정 구청장의 의도다.도시 인프라 개선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북촌로와 부암동 일대에는 지하주차장과 주민복합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 일대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숙원 과제로 꼽혀왔다. 다음 달 9일 운영을 시작하는 삼청제1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옥인동·창신소담 공영주차장까지 총 3곳의 신규 공영주차장이 문을 연다. 이를 통해 444면의 주차 공간이 확대된다.정 구청장은 “단순히 주차장을 만드는 게 아니라 병원이나 약국 같은 생활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차장 부지만 확보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예전에는 큰길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다음 주에 개최하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이 오늘(26일) 보도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회의를 여는데, 3월에 이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0.5% 정도'로 유지할 것으로 이들 언론은 관측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에 관해서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우에다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에 대해 "여러 메커니즘을 생각하고 있다"며 교역량 감소, 기업·소비자 심리 위축, 공급망 혼란 등의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22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조치와 각국 맞대응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보다 0.5%p 낮은 2.8%가 될 것으로 예측했 습니다. 일본 성장률도 0.5%p 낮춘 0.6%로 전망했습니다.아사히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세계 경제 성장이 감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일본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고 회의 이후 발표할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경제 성장률 등을 하향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동시에 "미중 무역마찰 격화와 일본 기업의 수출 감소가 예측된다"며 "세계 경제 성장 속도가 늦춰지면 수요도 줄어들어 물가도 예상보다 내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다만 우에다 총재는 회견에서 일시적 변동 요인을 제외한다는 것을 전제로 물가 상승률이 2% 이상을 유지하면 금리를 인상해 나갈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밝혔습니다.한편,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지난 24일 미국에서 개최한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과 회담에서 "달러 약세, 엔화 강세가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고 요미우리가 전했습니다.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 의향에 따라 환율 수준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한 모양새"라면서 "환율 수준 목표 등의 구체적 요구는 없었지만, 향후 협의에서 미국 측 대응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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