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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 원소정]▲  제주동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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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5-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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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 원소정]▲ 제주동부경찰서가 20일 오전 제주시 우도면에서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 가운데, 싱가포르 국적의 30대 이륜차 운전자가 안전모 미착용으로 적발됐다.ⓒ 제주의소리 "안전모 미착용하셨습니다. 운전면허증 보여주시겠어요?" 하루 평균 3000명, 많게는 1만 명까지도 찾는 제주의 섬 우도. 20일 오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검멀레 해변에는 혼자부터 일가족까지 다양한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절경을 즐기고 있었다. 관광객들은 곡선으로 뻗은 해안도로를 이륜차·삼륜차를 타고 씽씽 내달렸다. 하지만 좁은 도로 위로 관광버스 등 대형차가 지나갈 때면 이륜차 등은 아슬아슬하게 옆으로 비켜서는 아찔한 장면이 반복됐다. 경찰이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 건 이날 오전 11시. 단속 시작 28분 만인 오전 11시 28분께 한 SUV차량이 갓길 정차 요구를 받고 멈춰섰다. 운전자가 안전띠를 메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도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단속 직후 "오토바이 같은 거나 단속하라"고 볼멘 소리를 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좌석 안전띠 미착용으로 현장에서 범칙금 3만원을 부과했다. ▲ 우도에 거주하는 50대가 안전띠 미착용으로 적발된 모습.ⓒ 제주의소리 A씨를 시작으로, 교통법규 위반자들이 줄줄이 경찰에 적발됐다. 오전 11시 34분께 이번에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일명 '삼발이'를 몰던 20대 내국인이 적발돼 범칙금 2만 원이 부과됐고, 6분 뒤인 오전 11시 40분께에는 안전띠를 메지 않은 60대 도민 트럭 운전자가 적발됐다. 우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삼발이' 등 삼륜차의 경우 운전면허가 필수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내국인 운전자였지만, 종종 국제면허증을 소지한 외국인도 보였다. 오전 11시 42분께에는 싱가포르 국적의 30대 B씨가 헬멧을 쓰지 않고 삼발이를 몰다 단속됐다. B씨와 함께 타 있던 아내와 아이도 마찬가지로 헬멧을 쓰지 않은 상태였다.단속 현장을 멀리서 목격하고 급하게 헬멧을 착용하는 운전자들도 여럿 보였다. 안전모 미착용으로 적발된 내국인 관광객 C씨는 "삼발이를 대여할 때 업체에서 헬멧을 주기는 했지만 의무 착용이라고 말해주지는 않았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앵커]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를 선언한 지 5년 만에 다시 EU와 손을 잡았습니다.러시아에 맞서 역내 안보를 강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서인데요.강재은 기자입니다.[기자]영국과 유럽연합은 현지시간 19일 런던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자관계를 다시 설정하는 데 합의했습니다.양측은 안보와 방위부터 어업권, 에너지, 이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키어 스타머 / 영국 총리 (현지시간 19일)> "오늘 우리는 독립된 영국과 유럽 내 동맹국 간 새로운 파트너십에 합의했습니다. 이것은 영국과 EU 간 최초의 정상회담입니다. 이는 우리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이며, 이 협정은 서로에게 윈윈(win-win)이 될 것입니다."이날 협정에는 영국의 무역 장벽을 낮추는 대가로 EU 국가 어선이 영국 해협에 접근할 권한을 2038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EU와의 교역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특히 검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햄과 소시지의 수출이 중단됐었습니다.영국 정부는 이번 합의로 2040년까지 90억 파운드, 약 16조7천억원에 가까운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이날 영국과 EU는 공식 안보, 방위 협정도 체결했습니다.이를 통해 영국의 방산 기업들이 '유럽 재무장 계획'을 위한 약 240조원규모의 기금에 접근할 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이 밖에도 양측 청년들의 이주와 근로를 쉽게 만드는 등 국경 간 장벽을 낮추는 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영국 내 브렉시트에 대한 여론은 점차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지난 1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62%가 브렉시트가 실패였다고 평가했고, 11%만 성공에 가까웠다고 봤습니다.한편, 영국 야권은 이번 합의를 "비굴한 항복"이자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연합뉴스 강재은입니다.[영상편집 김소희][그래픽 허진영][글로벌브리핑]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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