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이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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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19 09:51본문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이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지난 14일 경축 연회를 열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경축 연회에 러시아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정부 각 부처와 국회, 정당 인사들이 초대됐고 북한 측에서는 신홍철 주러 북한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신 대사가 연설을 통해, 김일성 주석의 북러 친선관계 발전 업적을 칭송하고, 양국 관계를 불패의 전우 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 관계로 승화 발전시켜야 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말을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장도 연설에서, 올해는 러시아 전승절 80주년이며 북한은 광복 80주년이라며, 상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이 기념일들을 훌륭히 맞이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모스크바 초대를 받은 상태로, 올해 러시아 전승절인 다음 달 9일을 전후해 방문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앵커] 정부가 내년엔 의대 증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이제 관심은 후년, 2027학년도 의대 정원에 쏠리고 있습니다. 27학년도부터는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증원 규모를 정하게 되는데,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 차가 너무 커서 추계위 구성조차 쉽지 않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해마다 2천 명씩 늘리겠다던 의대 정원은 결국 올 한 해 1,509명을 늘리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내년엔 증원 방침을 철회하면서 이제 후년, 2027학년도 의대 정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국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되면서 앞으로 의대 모집정원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하게 됩니다. [이주호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난 17일) : 2026학년도 모집인원은 조정되었지만 2027학년도 이후의 입학 정원은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에 따라 수급추계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정해 나갈 것입니다.] 추계위는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의 독립 심의기구인데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5명 이내의 전문가로 꾸려집니다. 정부 측 인사는 없고, 과반은 의료공급자 단체가 추천하는 사람으로 채워집니다. 입시 안정성 등을 고려하면, 조속히 논의를 시작해야 하지만 현실은 구성부터가 진통입니다. 추계위 심의 뒤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되는데, 의료계는 결국 정부 뜻대로 결정하겠다는 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성근 /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지난 17일) : 마지막에 결정하는 과정에서 결국은 정부가 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결정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추계위에서 아무리 논의를 해서 결론을 내렸다고 하더라도 이걸 따르기 위한 여러 가지 안전장치가 없다고 보고 있거든요.] 의료계가 추계위에 참여하더라도 증원 백지화 요구는 계속될 거로 보입니다. 의료계에선 올해 이미 천5백여 명을 더 뽑았기 때문에 향후 정원을 오히려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결국,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에 대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백약이 무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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