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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가성비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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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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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가성비 마케팅’ 가공식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가성비 마케팅’에 주력하는 식품회사가 늘고 있다. 제품 포장지에 가성비 강조 문구를 넣거나, 주력 상품 가격을 동결하는 식이다. 오랜 내수 침체로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를 잡기 위해서다. 최근 유통사들이 초저가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전면에 앞세우자 이를 견제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다.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다음달 초코파이, 포카칩 등 주요 제품 10여 개 포장지에 중량 등을 강조하는 문구를 추가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오리온과 다른 회사 제품의 가성비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지난 10일 열린 최고경영자 주관 간담회에서 “지난 10년간 가격을 두 번밖에 올리지 않아 경쟁사 동종 제품보다 10~30% 저렴한데, 오리온 제품의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포장지 교체를 통해 가성비를 강조하면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실제 오리온의 주요 제품 가격은 최근 거의 오르지 않거나 오히려 내렸다. 포카칩의 ㎏당 가격은 2023년 1만4848원에서 지난해 1만4686원으로 1%가량 낮아졌고, 초코파이 또한 5904원에서 5804원으로 100원 내려갔다. 예감, 고소미 등 가격을 올린 상품도 인상폭은 1% 미만에 불과했다. 오리온은 g당 가격이 낮은 벌크 제품(낱개 포장을 대용량으로 묶은 제품)도 늘릴 계획이다. 코스트코, 트레이스더스 등 창고형 할인점에서 잘 팔리기 때문이다.오리온이 가성비 마케팅을 강화하는 건 내수 위축 때문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4분기 중국(21.8%), 베트남(11.3%), 러시아(35.4%) 등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이뤄냈지만, 한국에선 1.5% ‘역성장’했다.삼양식품도 올해 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농심은 지난달부터 신라면, 새우깡 등 라면·스낵류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했지만, 나머지 39개는 올해 말까지 동결하기로 했다.이 같은 움직임은 식품사들이 잇단 가격 인상으로 ‘ KA-1 공중통제공격기. 공군 제공 지난달 수십명의 부상자를 낸 KF-16 전투기의 민가 오폭 사고 한 달여 만에 공군의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비행 훈련 중 수백발의 실탄이 든 기관총과 연료탱크 등을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낙하물들이 민가 지역에 떨어졌다면 또 다시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할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이 공군 조사 결과 이번에도 조종사의 과실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공군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 “조종사가 조작버튼 잘못 눌러”20일 공군에 따르면 18일 오후 8시 22분경 강원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사격 모의 훈련을 하던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기총포드(gun pod) 2개와 연료탱크 2개를 떨어뜨렸다.기총포드는 기관총을 탑재한 일종의 케이스로 포드에 내장됐던 기관총과 12.7㎜ 실탄 총 500발도 함께 지상으로 떨어졌다. 연료탱크는 속이 비어있었다고 한다. KA-1은 사고 직후 관제소에 이를 보고한 뒤 원주 공군기지로 복귀했고, 사고 당시 비상 상황은 없었다고 공군은 전했다.공군은 사고 다음 날인 19일 낙하물이 떨어진 강원 영월군 산악 지역에 헬기 1대와 병력 270여명을 투입해 기총포드 2개와 실탄 480여발을 회수했다. 20일에도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연료탱크 2개와 회수하지 못한 실탄 10여발을 찾는 작업을 이어갔다.사고를 낸 조종사는 공군 사고 조사위원회에 “실수로 조작 버튼을 잘못 눌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관계자는 “당시 조종사가 야간투시경을 착용하고 비행했는데 기내로 거센 바람이 들어와 환풍구 주변을 분주히 만지다가 낙하 버튼을 잘못 눌렀다는 내용으로 진술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KA-1은 KT-1 기본훈련기를 경공격기로 개조한 것으로 조종사 2명이 탑승한다. 전투기와 경공격기는 비상상황시 연료탱크 등 기체 부착물을 한꺼번에 떨어뜨리는 버튼이 있는데 KA-1 조종사 중 1명이 이 버튼을 실수로 눌렀다는 것이다.공군은 기총포드와 연료탱크가 산악 지역에 떨어져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30여명의 부상자와 140여 가구가 피해를 본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때처럼 이번에도 조종사 과실이 사고 원인으로 드러나 기강해이 논란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KF-16 전투기 가공식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가성비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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