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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하수구 맨홀 뚜껑에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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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4-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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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하수구 맨홀 뚜껑에 휠체어 바퀴가 걸린 채 옴짝달싹 못합니다.이렇게 매일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히는 장애인들, 만약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이라면 어떻게 될까요?오늘(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던진 질문입니다.현장 K 최혜림 기잡니다.[리포트]전쟁 등 비상사태 때 이용하게 될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행정안전부가 전국 만 7천여 곳을 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일부는 '이동 약자 이용 가능'이라고 따로 표기가 돼있습니다.실태가 어떤지 가봤습니다.비상대피시설로 지정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입니다.이동 약자도 이용 가능하다지만, 경사가 심해 혼자서는 내려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주차장 입구엔 하수구가 있어 휠체어 바퀴가 걸리고...심한 경사 탓에 성인 남성이 끌어줘도 휠체어가 다니기엔 위태롭기만 합니다.["오오!"]대피 시설을 현장 점검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이용 가능 시설로 지정만 해둔 겁니다.다른 대피시설은 상황이 좀 나을까?역시 직접 찾아가 둘러봤지만, 휠체어 리프트나 유도 블록 등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비상대피시설 지정'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리프트 같은 장애인 시설은 하나도 없어요."]우후죽순 늘어나는 초고층 건물도 점검해 봤습니다.50층 이상 건물은 중간지점에 '피난안전구역'을 마련해, 지상까지 한 번에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고영섭/롯데물산 소방방재팀장 : "비상용 승강기는 재해 약자들이 우선 대피할 때 쓰거나 마스크, 휴대용 비상조명 등이 구축돼 있어서 여기서 대기하실 수도 있고요."]그런데 다른 초고층 건물을 가봤더니 설계는 규정대로 돼 있지만, 정작 휠체어를 탄 사람은 접근이 어렵습니다.["한 손으로는 안 밀리네."][최규출/국가안전환경원장 : "이 피난안전구역은 장애인을 위한 안전구역으로는 평가하지 않습니다. 재난 약자를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가장 위급한 순간, 목숨을 구해 줄 재난 대피시설이라면, 다른 시설 보다 더 장애인을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요?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 하정현/영상편집:신남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박서진이 장구를 치고 있다. 크레아 스튜디오 반짝이는 흰색 슈트를 입은 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최수호·강문경이 뒤돌아서자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의 출발인 서울 무대가 시작됐다. 지난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첫 공연은 관객 5000여 명을 운집시켰다. MBN '현역가왕2'는 지난 2월 25일 종영할 때까지 3개월 동안 화요일 전 채널 예능 1위, 무대 총 조회 수 2억뷰 돌파 등 쾌조의 기록을 세웠다. 뜨거운 인기가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로 이어지며 서울을 포함한 총 14개 지역에서 공연을 확정 짓는 계기가 됐다.치솟는 함성 속에 조용필의 '모나리자'로 단체 무대를 선보이며 첫 공연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단체곡을 부르고 난 후 이들은 "우리는 현역가왕2 톱6예요"라는 인사를 건넸다.'현역가왕2' 순위대로 콘서트를 시작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우승자 박서진은 "지난겨울의 치열한 경연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아 전국 투어가 시작됐다"며 벅차했고, 진해성은 "서로 경쟁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이 무대를 계기로 더욱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물오를 케미를 기대케 했다. 에녹은 "어젯밤 늦게까지 연습을 하고 나서 설레서 잠도 못 잤다. 현역답게 열심히 준비했다"는 포부를 밝혔고, 신승태는 우렁찬 목소리로 "여러분 준비되셨나"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강문경은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수줍은 고백을 던져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방송에서 갈채를 받았던 각자의 시그니처 개인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 공연을 열었다. 박서진은 "얼씨구 좋다. 이게 바로 대한민국 흥타령"이라며 우승을 가져다준 '흥타령'을 불렀다. '장구의 신' 박서진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장구 퍼포먼스와 사물놀이패까지 함께하며 무대 장악력을 자랑했다. 진해성은 자신을 옴므파탈로 변신시킨 '현역가왕2'표 신곡 '불나방'을 선보였다. "한 떨기 외로움은, 음"이라고 노래를 부르며 치명적 골반 웨이브를 보여줬다. 에녹은 '낭만에 대하여'로 열정적인 카우보이 퍼포먼스를, 신승태는 '네박자' 무대에서 신명 나는 꽹과리 연주와 파워풀한 열창을 펼쳤다. 최수호는 '한네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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