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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5-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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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미촐라 개인전 'Astropoodle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무중력 속 신체가 우주를 유영한다. 곡선미와 근육질이 공존하는 인물들은 유혹적이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자세로 정체성과 욕망, 그리고 자기 이미지의 전환을 시도한다.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소피아 미촐라(Sofia Mitsola, 33)의 국내 첫 개인전 'Astropoodles'가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 이태원 P21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상상 속 페르소나인 ‘Astropoodles’를 통해, 성별과 자아의 경계를 유영하는 자유로운 존재를 그려냈다.작품 속 인물들은 현실의 중력을 벗어난 듯한 포즈로 등장한다. 때로는 몽롱하게, 때로는 도약 직전의 긴장감을 지닌 채, 관능적이면서도 탈코드화된 신체를 화면에 펼친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허벅지를 꼬는 동작'은 자기만족과 성적 자율성에 대한 상징으로 작용하며, 달빛 아래 유영하는 캐릭터들은 또 다른 자아를 상징하는 '영적 신체(Astral Self)'를 암시한다. 소피아 미촐라 'Astropoodles' *재판매 및 DB 금지 작가의 작업은 구스타프 클림트, 타마라 드 렘피카, 1980년대 플레이보이, 일본 애니메이션, 존 갈리아노의 런웨이 등 다양한 시각 문화에서 영감을 받는다.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신체의 변형과 환상, 자기 해방의 서사가 두드러진다. 여성적 몸, 유아적 상징, 털, 리본, 가발, 장신구 같은 시각 요소들이 혼성적으로 구성되어, 고대 여신과 미래적 존재가 한 화면 안에서 교차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소피아 미촐라. *재판매 및 DB 금지 소피아 미촐라는 1992년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태어나 현재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고대 조각과 일본 애니메이션, 포르노그래피 등 다양한 시각 언어에서 영감을 받아 독자적 신화를 구성해왔다. 그의 작품은 페레즈 미술관(마이애미), 시시 미술관(난징), K11 파운데이션(홍콩), 자블루도비츠 컬렉션(런던) 등 세계 유수 ['남아공백인 학살' 증거라며 기사 인쇄물 들어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백인 집단학살의 증거라며 제시한 사진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사진과 함께 인쇄된 기사를 보이며 "이들은 모두 묻히고 있는 (남아공) 백인 농부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그러나 로이터통신은 이 사진이 지난 2월 민주콩고 동부 도시 고마에서 투치족 반군 M23의 공격 이후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희생자 시신이 담긴 가방을 들어 올리는 장면으로 자사 기자가 촬영한 영상을 캡처한 것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이 기사를 작성한 미국 보수 온라인 매체 '아메리칸 싱커' 편집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지를 오인했다"며 책임을 돌렸고, 백악관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습니다.영상을 촬영한 로이터 촬영기자 자파르 알카탄티는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민주콩고에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 라마포사 대통령에게 남아공에서 백인이 집단 학살을 당한다고 설득하려 했다"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앞서 뉴욕타임스(NYT)도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남아공 백인 학살'의 증거로 제시한 영상과 관련해 잘못된 설명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 영상 속의 한 장소를 지목하며 '백인 농부 1천명이 매장된 곳'이라고 했는데, 확인 결과 2020년 9월 남아공 뉴캐슬 인근에서 열린 백인 농부 부부 피살 추모 행진 장면이었다는 것입니다.남아공 언론은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마치 기습 공격하듯 잘못된 동영상을 틀고 기사 뭉치를 전달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매복'이라고 묘사하며 라마포사 대통령이 침착함을 유지하며 의연하게 대응했다고 평가했습니다.남아공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라마포사 대통령이 미국 실무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양국 정상은 양국 무역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이익을 위한 투자를 늘리며 기술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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