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 주 > 문화강좌갤러리

[앵커]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 주 구속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허 대표는 자신이 '재림 예수'라며 각종 영성 상품을 터무니 없는 가격에 팔았는데, 무려 1억 원을 낸 신도들도 있습니다.강석 기자입니다.[리포트]살림살이가 빼곡한 노부부 집 한편에 허경영 대표의 얼굴 사진이 붙어있는 우유병이 쌓여있습니다.여성은 '대천사'라고 적혀있는 목걸이를 보여줍니다.여성 신도"하늘궁 가서 강의하는 게 있어요 야외에서 거기서 보증금을 빼서 대천사를 받았느니 어떠니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고요"경찰 조사 결과 허 대표는 신도들에게 최대 1억 원을 받고 대천사 칭호를 팔았습니다.또 '대통령대리' 칭호는 1000만 원을 받았는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수사기관의 조사나 체포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속였습니다.백궁명패는 개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축복 에너지 100만 원, 네잎클로버는 최고 200만 원에 판매했습니다.이런 방식으로 신도 8명이 3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사기 피해자"어떻게 하는게 아니라 축복 들어가라 하면 그냥 끝이에요."허 대표는 상담 등을 해준다며 여신도 10여 명을 준강제추행한 혐의와 법인 자금 380억 원을 횡령하고, 이 가운데 80억 원을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허 대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허경영 / 명예대표 (지난 16일)"{사기, 추행 혐의 인정하십니까}아니야. {영장 심사 결과 어떻게 예상하시나요?}나중에 보시면 알아요."경찰은 허 대표의 사진을 붙인 이른바 '불로유' 판매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추가 수사하고 있습니다.TV조선 강석입니다.[앵커]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 주 구속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허 대표는 자신이 '재림 예수'라며 각종 영성 상품을 터무니 없는 가격에 팔았는데, 무려 1억 원을 낸 신도들도 있습니다.강석 기자입니다.[리포트]살림살이가 빼곡한 노부부 집 한편에 허경영 대표의 얼굴 사진이 붙어있는 우유병이 쌓여있습니다.여성은 '대천사'라고 적혀있는 목걸이를 보여줍니다.여성 신도"하늘궁 가서 강의하는 게 있어요 야외에서 거기서 보증금을 빼서 대천사를 받았느니 어떠니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고요"경찰 조사 결과 허 대표는 신도들에게 최대 1억 원을 받고 대천사 칭호를 팔았습니다.또 '대통령대리' 칭호는 1000만 원을 받았는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수사기관의 조사나 체포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속였습니다.백궁명패는 개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축복 에너지 100만 원, 네잎클로버는 최고 200만 원에 판매했습니다.이런 방식으로 신도 8명이 3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사기 피해자"어떻게 하는게 아니라 축복 들어가라 하면 그냥 끝이에요."허 대표는 상담 등을 해준다며 여신도 10여 명을 준강제추행한 혐의와 법인 자금 380억 원을 횡령하고, 이 가운데 80억 원을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허 대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허경영 / 명예대표 (지난 16일)"{사기, 추행 혐의 인정하십니까}아니야. {영장 심사 결과 어떻게 예상하시나요?}나중에 보시면 알아요."경찰은 허 대표의 사진을 붙인 이른바 '불로유' 판매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추가 수사하고 있습니다.TV조선 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