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강남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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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4-21 08:47본문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강남권에서도 한강변에 인접,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신반포2차아파트의 재건축 조합 대의원 선거 과정이 조합원 갈등으로 얼룩지며 '부정선거' 논란마저 불거지고 있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의 공식 오픈 채팅방에서 일부 조합원이 대의원 후보 검증을 한다며 인사들을 구분해 명단을 만들어 공유하는가 하면, 이에 반발하는 또다른 조합원은 서울시청과 서초구청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 지자체인 서초구청은 조합에 선거 규정을 지키라고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신반포2차 아파트 전경 2024.10.14 [사진=이효정 기자 ]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청은 지난 3일 신반포2차아파트재건축조합에 '민원사항 의견 제출 및 선거관리 관련 협조 요청'이란 공문을 발송했다. 최근 진행 중인 대의원 선거와 관련해 잇따라 민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구청은 "조합에서 조합 정관과 선거관리규정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 조합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선거 절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부정선거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한 대목으로 풀이된다.올해 초부터 총 조합원 1594명에 달하는 재건축조합은 대의원 129명을 새로 선출하기 위한 선거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달 7일 후보자 확정 공고를 거쳐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11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투표에 부친다.대의원 임기는 내달 11일 총회일로부터 3년간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신반포2차아파트조합 대의원들은 임기 제한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재확인) 조합 총회를 통해 정관을 변경, 대의원 임기를 3년으로 하고 임기가 종료되면 총회의 의결을 거쳐 연임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신반포2차 공문 [사진=신반포2차조합 조합원 제공 ] 갈등의 촉발제, '카톡방 대의원 후보 검증 릴레이'그런데 조합원 간 갈등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불거졌다.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 약 1300명이 모여있는 공식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일부 조합원이 '대의원 후보 검증 릴레이'에 돌입한 것이다. 이후 대의원 후보들의 검증 항목을 △검증 릴레이 참여 여부 △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엔진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룹 메인 차종을 순수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카로 대대적으로 전환한다. 준중형에서 중형에만 적용했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경소형, 대형, 고성능에 이르는 전 차종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연비와 출력을 모두 높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크레스트72’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 데이’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강동호 현대차 제품권역전략팀 파트장은 이 자리에서 “(하이브리드카를) 더 이상 친환경에 국한하지 않고 메인 볼륨, 주력 파워트레인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2011년 세계 최초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서 당시 하이브리드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도요타에 도전장을 냈다. 이후 현대차그룹은 준중형 세단에서 시작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 중형 SUV인 싼타페, 다목적차량(MPV)인 기아 카니발 등 하이브리드 적용 차종을 빠르게 늘려왔다.이날 행사에서 공개한 현대차그룹의 2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초 개발 이후 14년 만에 이뤄진 대대적인 기술 개편이다. 새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모터 성능 개선이다.기존 하이브리드시스템은 모터 두 개 중 한 개(P0모터)는 차량 시동과 발전을 통한 배터리 충전에 사용하고, 다른 모터(P2모터)만을 실제로 차를 움직이는 구동 역할에 활용해왔다. 차세대 시스템은 P0모터를 보다 강력한 ‘P1모터’로 바꿨다는 게 특징이다. P1모터는 기존 P0모터의 시동·발전 역할에 더해 구동 역할까지 맡을 수 있다.모터 성능의 향상은 출력 상승과 연비 개선으로 이어진다. 준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를 기준으로 이 차량은 2.5 터보 순수 가솔린 모델에 비해 19% 높은 출력(334마력)과 45% 향상된 연비(ℓ당 14.1㎞)를 기록한다. 출력은 대배기량인 3.8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팰리세이드(295마력)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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