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광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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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22 00:26본문
[KBS 광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충청, 영남권에서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진행되는 호남권 순회 경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최용선 더불어혁신정책연구원장과 '주간 정치'에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예상은 했지만 막상 수치가 나오니까 훨씬 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 배경이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이재명 후보는 이번에 세 번째 도전입니다. 2017년, 2022년에 이어서 이번에 세 번째 도전이고. 그리고 두 번에 걸쳐서 당 대표를 거쳤는데 한 번은 77.77%, 한 번은 85%의 득표율로 당선된 그런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12·3 내란 사건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민주정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에, 당원들로 보면 안정감 있는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는가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는 지난번 선거법 관련된 2차 항소심 재판이 무죄로 나오면서 '사법 리스크'라는 그동안의 굴레를 벗어 던지면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지금까지의 누적 득표율이 89.56%, 그러니까 90%에 육박하다 보니까, 이 수치가 워낙 높다 보니, 당내 다양성 그리고 경쟁 이 부분에 대한 어떤 비판적인 시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사실은 그동안의 과거 후보들의 활동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결과로 인해서 후보들의 활동이 위축된 건 아니다, 이렇게 보여지는 것이고요. 그만큼 민주당의 권리 당원들이 압도적인 후보의 경쟁력들을 몰아주면서 앞으로의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와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자, 3차 경선지가 이번 주 호남입니다. 당연히 이재명 후보의 우위가 예상이 되는 상황인데, 한편으로는 호남에서의 어떤 민주당 견제 심리, 지난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도 나왔고요. 친명 독주에 대한 비판적인 심리, 이런 것도 변수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저는 그런 미미한 어떤 변수들이 작동하지는 않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대승적으로 결정할 거로 생각하고요. 투표율이 결국 문제로 보여지는데 그동안에 호남은 이미 결정돼 버리면 투표를 안 하는 성향들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것보다는 좀 더 많은 권리당원들이 투표를 하면서 힘을 좀 몰아줘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방식으로 결론이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투표율, 이제 말씀[KBS 광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충청, 영남권에서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진행되는 호남권 순회 경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최용선 더불어혁신정책연구원장과 '주간 정치'에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예상은 했지만 막상 수치가 나오니까 훨씬 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 배경이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이재명 후보는 이번에 세 번째 도전입니다. 2017년, 2022년에 이어서 이번에 세 번째 도전이고. 그리고 두 번에 걸쳐서 당 대표를 거쳤는데 한 번은 77.77%, 한 번은 85%의 득표율로 당선된 그런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12·3 내란 사건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민주정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에, 당원들로 보면 안정감 있는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는가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는 지난번 선거법 관련된 2차 항소심 재판이 무죄로 나오면서 '사법 리스크'라는 그동안의 굴레를 벗어 던지면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지금까지의 누적 득표율이 89.56%, 그러니까 90%에 육박하다 보니까, 이 수치가 워낙 높다 보니, 당내 다양성 그리고 경쟁 이 부분에 대한 어떤 비판적인 시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사실은 그동안의 과거 후보들의 활동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결과로 인해서 후보들의 활동이 위축된 건 아니다, 이렇게 보여지는 것이고요. 그만큼 민주당의 권리 당원들이 압도적인 후보의 경쟁력들을 몰아주면서 앞으로의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와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자, 3차 경선지가 이번 주 호남입니다. 당연히 이재명 후보의 우위가 예상이 되는 상황인데, 한편으로는 호남에서의 어떤 민주당 견제 심리, 지난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도 나왔고요. 친명 독주에 대한 비판적인 심리, 이런 것도 변수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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